"인터파크, 투어 부문 성장성 입증 필요"-한국

입력 2017-02-15 08:14  

[ 박희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인터파크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터파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했다. 매출은 21.6% 늘어난 1376억원을 기록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주요 성장원인 투어 부문이 경쟁 심화로 외형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쇼핑과 도서 부문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이익 개선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투어 부문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국내 숙박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의 입지 강화 및 판매 확대를 위한 TV광고를 집행한 영항이 컸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핵심 사업의 성장성 입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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